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
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
융합사 독서 목록 첫 번째 도서다. 독서후기를 내일까지 써야 하는 탓에 깊이 정독하지는 못 했다. 그래도 인상 깊은 부분들을 표시해 나가면서 읽어나갔다.
스마트한 생각들
생각보다 읽기 지루한 책이었다.
하지만 어떤 중요한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에 놓여있을 때 다시한번 보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서 내용들을 하나씩 정리해 놓으려 한다.
이야기 인문학
공대생인 나에게는 제목부터 조금은 어려운 느낌이 들었던 책이지만, 재미있는 교양 상식들을 담고 있는 책인 거 같다.
칼의 노래
칼의 노래.
중학교 때 읽다가 너무 글이 어려워서 읽기를 포기했던 책이었다. 지금 다시 읽으니 내가 많이 컸다는 게 느껴지기도 하고 옛날 생각도 나고 그랬다. 옛날에 불멸의 이순신이라는 드라마 이후로 이순신 장군님을 무지 좋아했었던 거 같다. 당시 유행했던 칼의 노래라는 책을 읽고(물론 실패했지만…) 만드는 걸 좋아해서 거북선 모형을 만들기도 하고, ‘불멸의 이순신 게임’ 도 했었던 거 같다. 어쨌든 많이 좋아했던 거 같다.
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
풍자를 안에 담은 ‘알란 칼손’ [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- 요나스 요나손]
창문을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의 이야기. 처음 몇 페이지를 읽고 말았다면, 이 책은 그저 자신의 백 살 생일파티가 유쾌하지 않았던 한 노인네의 가벼운 좌충우돌 여행기로 끝났을지 모른다. 하지만 노인의 일생을 담은 이야기가 같이 전개되면서부터는 나는 그 노인의 가볍지 않은, 하지만 무겁다고도 하지 못할 그의 인생에 빠져들게 된다.
열혈교사 도전기
2학년 1학기 중간시험이 끝났다. 생각보다 많이 실망스러운 시험 결과, 그리고 슬픔에 잠긴 나라 분위기까지, 내 몸과 정신까지 힘들게 했던 거 같다. 그래도 다시 힘을 내야 내가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하기에 다시 한번 마음을 굳게 먹어보았다. 그리고 기분전환도 해볼 겸, 좀 많이 한가해져서 얼마 전에 여자친구가 빌려준 책을 이제야 읽어보게 되었다. 별 기대 없이 읽었지만 많은 에너지를 주는 책이었다.